이수근 아내 투병 고백 "신장이식 수술후 많이 호전돼"

입력 2011-12-20 23:09:51

이수근 아내 투병 고백 "신장이식 수술후 많이 호전돼"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맨 이수근(36)의 아내 박지연(25)씨가 신장수술 뒤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일 밤 11시 방송될 케이블 TV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서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후 투병중임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지난 10월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않아 2개월째 병원신세를져 이 때문에 이수근이 매일 병원으로 출퇴근을 하며 아내의 병간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둘째를 임신한 뒤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며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으로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결국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 놓으며 '현재는 병세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해 감동을 전했다.

이수근은 KBS'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박지연씨를 만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두 사람은 4개월에 열애 끝에 2008년 결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은 현재 KBS2'1박2일'을 비롯해 '승승장구', '청춘불패2'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 JTBC'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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