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49) 전 경북도의원은 15일 구미을 지역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도의원은 "새로운 정치와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구미'를 만들기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서 그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또 "앞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정치, 시민이 만족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구미에서는 생활정치를, 중앙에서는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투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도의원은 구미 출신으로 인동초'중, 대구 달성고, 경북대(고고인류학)를 나와 현재 경북대학원에서 일반행정학을 배우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변인을 거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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