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표(48)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은 15일 대구 북구을 지역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홍 전 비서관은 "정치권이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들로부터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다. 잃어버린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 비서관은 "철저한 자기반성의 토대 위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문성을 가진 젊은 40대 후보로서 정치권에 참신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위 출생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회부의장 비서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청소년 교육용 영어신문 '에듀타임즈' 발행인으로 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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