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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OIL에 근무하는 영남이공대동창회(회장 오해원)가 이공계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모교에 동문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 S-OIL 영남이공대동창회 측은 12일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1년간 92명의 동창회원들이 모은 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 매년 500만~6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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