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국내 한 연구소가 실시한 올해 전문대학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가 12일 발표한 '2011 전문대 지속가능지수' 평가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은 1천점 만점에 810.51점을 받아 조사 대상 129개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문대 지속가능지수'는 국'공립 대학과 예술대학을 제외한 전국 129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 취업, 소통'편의, 경영 등 5개 부문의 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산출됐다.
영진전문대학은 취업과 경영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조사대상 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대에 올랐다. 취업 부문에서는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 기업인턴십 프로그램, 졸업생 취업 현황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취업부문에서 만점인 300점에 근접한 290점을 받아 이 부문 역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 측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위해 기업 협약반을 운영하는 한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며 "더욱 분발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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