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 최초로 창안한 영진전문대학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의 국고지원금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QWL'Quality of Working Life)에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1년 취업률 조사에서 78.2%의 취업률로 전문대 졸업자 2천 명 이상 '가' 그룹에서 전국 1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교과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면서 올해 4대 핵심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런 성과는 기업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영진전문대학만의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결과다. 이 대학은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삼성전자 82명,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46명, 제일모직 60명, LG디스플레이 257명, LG이노텍 30명, 하이닉스반도체 30명 등 국내 대기업체에 891명을 입사하는 등 지난해보다 대기업 취업자가 2배로 증가했다.
대학 측은 또 국내외 명문대학교에 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시험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연세대, 홍익대 및 금오공대 영남대, 계명대 등과 협약을 체결, 무시험 편입학이 가능하며 특히 미국 명문 주립대학교인 퍼듀대학교와도 무시험 편입학을 위한 협약을 체결, 현재 편입학반을 운영 중이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289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시모집과는 달리 내신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전형 선택 및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학과 또는 다른 학과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 고교 학생이 일반전형에 지원할 경우 교과점수의 10%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부여하며, 전 계열'학과에 면접 점수를 반영하므로 반드시 면접에 응시하여야 한다.
정원외전형은 농어촌,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만학도, 재직자 및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등 다양한 전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체로 지원자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원 자격이 될 경우 합격에 매우 유리하므로 지원 자격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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