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 경계심리 고조로 2,300선 붕괴

입력 2011-12-12 16:39:34

상하이지수 일봉 차트(대신증권 HTS 캡처)
상하이지수 일봉 차트(대신증권 HTS 캡처)

중국 상하이증시가 2,300을 붕괴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23.73포인트(1.02%) 떨어진 2,291.54에 마감했다.

상하이지수 2,300선이 붕괴한 것은 2009년 3월25일 이후 2년9개월만이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후 횡보세를 지속하다 장 후반 부동산, 증권, 은행 등 업종으로 매물이 늘어나며 낙폭을 확대했다.

거래량은 증시 활황기의 20% 수준으로 급감하며 짙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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