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 안심하고 신으세요!
유명 명품 브랜드의 구두는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들기로 유명하지만, 가격대가 높아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 반면에 저렴한 가격대의 구두는 중국 등 외부 공장에서 제작되어 아무래도 품질이나 A/S 처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구두의 퀄리티를 생각하자니 가격이 아쉽고,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의 구두를 사자니 품질이 아쉽다.
그런데 이러한 아쉬움을 보강한 구두 브랜드가 생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SPS'다.
◇ SPS란?
SPS를 알기 전에 SPA를 먼저 알아보자. SPA 브랜드는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조와 유통까지 담당해,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회전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류사업 모델이다. 이를 표방해 국내에서는 SPS 구두브랜드가 등장하게 되었다.
SPS는 SPA와 마찬가지로 한 회사에서 기획•디자인, 생산•제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맡기 때문에 백화점 등의 유통비용을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국내 첫 SPS 브랜드인 제이하우스의 송대길 과장은 "SPS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캐치하여 즉시 반영시켜 상품을 기획하고, 1~2주 만에 '다품종 대량 공급'을 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패스트 슈즈 브랜드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하우스는 높은 품질의 구두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있다. 공장 직영 매장이라 전 품목 A/S가 가능하며, 상품 공급과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A/S 는 삼청동, 이태원, 양재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문의 가능하다.
이어 송대길 과장은 "개성 있는 디자인과 탄탄한 품질로, 대중에게 좀 더 부드럽고 신속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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