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박영훈 수성고 교사

입력 2011-12-09 08:37:29

봉사 솔선수범 행동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이분을 생각하면 우리 일상생활에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새삼 느끼는 듯합니다. 교사라는 직업, 큰 키에 싱거운 동네 일꾼으로 칭찬 릴레이에 꼭 소개되어야 할 사람, 대구 수성고 박영훈 교사입니다.

박 교사는 지역에서 많은 봉사직을 맡아 솔선수범함으로써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명랑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여 상록수 교사로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수성경찰서, 범물파출소 방범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지역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성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으로 포돌이, 포순이의 지도를 담당하여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현재 범물2동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지역 환경정화 및 경로당 어르신들게 식사 제공과, 손과 발이 되어 가슴으로 돌봐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삼회 봉사단체 회장으로, 회원들과 한마음이 되어서 어려운 학생 도시락 배달과 홀몸노인을 직접 챙기며 정기적인 봉사로 주위에 존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방위협의회 회장과 자율방범대원 고문으로 봉사해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3번이나 표창을 받았고,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주변의 불량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며 새벽에 칼을 들고 골목길을 지나가는 여성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결투를 벌여 여성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을 보고 뛰어들어가 귀한 생명을 구한 선행으로 대구시 청소년대상을 받았습니다.

교육감 표창 다수,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상) 등 수많은 공적이 있고, 더욱 뜻깊은 공적으로는 2008년 12월에 조선일보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올해의 스승상이라는 큰 상을 받고, 상금 1천만원으로 지역 불우이웃돕기와 난치병 학생을 돕는 데 기부한 아름다운 교사입니다. 늘 겸손하고 말없이 봉사하는 박 선생님을 존경하는 동네 일꾼으로서 칭찬 릴레이에 추천합니다.

조용성 자유총연맹 대구 수성구 파동 청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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