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오라픽스 Jig시스템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Form & function'을 주제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제 49차 정기총회 및 제 44회 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 52개 업체 167개 전시부스가 참여해 지난 교정학회 학술대회 보다 큰 규모로 치러졌다.
참여한 업체 중 교정 브라켓 위치 선정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Jig시스템을 선보인 오라픽스가 눈길을 끌었다.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오라픽스의 Jig시스템은 3D 스캐너를 이용하는 것으로 치아를 세밀하게 스캔 한 정보를 데이터화 시키고 디지털화된 정보와 교정 전문 프로그램인 오라픽스 3Txer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치아의 진단과 치아배열을 파악 후 브라켓 위치 선정을 정하게 되는데 그 이후 오라픽스 RP 머신 기계로 Jig를 제작 후, 교정장치의 시술로 마무리를 한다.
오라픽스 관계자는 "Jig시스템은 환자와 의사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시스템이다. 환자의 입장에선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치료과정을 미리 볼 수 있어 정확한 위치에 교정 브라켓을 장착할 수 있고 그로써 교정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의사의 입장에선 정밀한 치아 데이터로 치료과정에 대해서 쉽게 정할 수 있으며, 치아배열 • 치아의 이동을 눈으로 살펴보며 교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고 설명 했다.
또한, Jig시스템이 가능할 수 있게 된 오라픽스 3D 스캐너와 3Txer에도 많은 전시회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D 스캐너에서 데이터화 된 치아정보를 가지고 3Txer에 전송 3Txer가 정확한 치아진료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 깊게 남았다는 관람객들의 평이었다.
오라픽스는 이미 지난 10월 8일 동대문구 및 중랑구 치과의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오라픽스 지그시스템을 주제로 한 미니코스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다 알찬 코스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참여한 교정의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기적인 오라픽스 코스를 연말부터 진행을 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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