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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의 전시가 14일까지 갤러리 로에서 열린다. 2011 대구 미술인상 수상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극 사실 묘사가 특징으로 잘 절제된 동양의 조형미와 여백으로 구성된 1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바위와 진달래 꽃의 조화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작가는 이를 통해 절제와 청렴, 상상과 그리움을 탐구한다. 053)295-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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