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에 이삭 쑥, 보리도 철없네

입력 2011-12-07 10:31:47

'오늘은 대설(大雪).' 6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의 한 들판에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비에 웃자란 보리가 팼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월 초에 심은 보리가 초겨울에 팬 것은 난생처음"이라며 신기해 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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