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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6일,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뇌종양에 걸린 아빠를 혼자 간호하는'배달맨' 상구(19'본지 지난달 23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33만6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상구 씨는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도움을 주신 독자분들 덕분에 잘 해결했다"며 "이 성금으로 아버지 병원비에 보태쓰고 밀린 집세도 내고 용기를 얻어서 잘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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