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채널A 월화극 '컬러 오브 우먼' 5일 오후 9시 20분

입력 2011-12-05 11:09:35

색깔 있는 두 여자의 로맨스와 성공다룬 코믹 멜로극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 이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 로맨스를 담아내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다. 전혀 다른 삶의 방식, 전혀 다른 가치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를 통해 비밀스러운 여성 심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전용성, 영화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으로 구성된 작가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소라는 능력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성공하고 싶어하고, 왕진주는 외모와 눈치, 요령으로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신분상승을 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완벽한 재벌남 윤준수 역은 재희가, 따뜻하고 섬세함을 갖춘 부드러운 매력남 강찬진 역은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심지호가 맡는다.

여자의 무기는 탁월한 미모와 여성성이라고 생각하는, 솔직 대담한 여자 왕진주 역은 이수경이 맡았다.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자유분방한 인물로,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녀의 아이콘'이다. 변소라 역은 윤소이가 연기한다.

배우 재희가 연기하게 될 윤준수는 외모, 학벌, 재력, 능력까지 모자란 것 하나 없이 다 갖춘 이 시대 최고의 완벽한 재벌남이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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