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2일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제4회 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에는 시어머니 권순연 씨와 며느리 장은경 씨의 '우리는 삼총사!'(사진)가 선정됐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목말 태워주려고 애쓰는 모습과 그 위로 며느리가 11개월 된 딸을 목말 태우려다 힘들어하며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입상작품은 9~23일까지 효성병원 마더브릿지에 전시하고, '사랑교감, 모유수유사진', '1·3세대 공감 행복 사진', '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 사진' 등 지난 공모 작품들도 병원 2층 휴게실(모아센터 2층)에 전시하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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