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대구지역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범야권 시민연대를 결성했다.
'2012 대구 범야권'시민연대'(이하 연대)는 2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동 '체인지 대구'사무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을 비롯한 야5당과 지역 시민정치운동 단체인 '체인지 대구', 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연대는 앞으로 내년 총선에서 범야권 시민세력의 선거연대를 통해 정책연대와 후보단일화, 공동 선거운동과 시민정치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나라당 일당 독점 체제의 해체와 대구 정치의 다원화 실현, 진보개혁적 정권 수립을 목표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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