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이은 커플 "11차 커플! 너무 부러워…"
11년 차 커플인 봉태규와 이은의 커플사진이 화제다.
이은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21살 22살 그리고 29살 30살"이라는 글과 함께 봉태규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은은 "짝꿍 22살 나 21살 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아 벌써 시간이, 풋풋하다. 함께 학교 수업 끝나고 이대에서 떡볶이 골목 가서 맛있게 먹고. 저 때만 해도 스티커 사진 찍는 게 신기하고 또 신기했었는데. 서랍 속 일기장 정리하다 보니 사진첩까지 다시 꺼내어 보고. 추억이 새록새록"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스티커 사진에는 "2010 지난해 대학로에서 울 짝꿍 웃음의 대학 공연 가기 전 모처럼 추억 되살리며 찍은 스티커 사진. 역시나 스티커 사진 꾸미기는 짝꿍이 빠르게 잘한다. 난 정해진 시간에 초조함에 고민하다 못하는데. 2011 어느덧 우리 나이가 스티커 사진을 추억하며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세월을 보냈다. 언제라도 함께였던 우리. 앞으로가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아자 아자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와 이은의 커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커플이다", "뭔가 정말 부럽다.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봉태규와 이은 커플은 11년간 교제해 오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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