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숙 댄스시어터가 무용공연 'I, My, Me, Mine' 을 3일 오후 4시와 7시 우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고 자아의 소리를 들으며, 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색깔을 몸의 움직임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대구시립무용단 훈련장이기도 한 무용가 장이숙 씨는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찾는 것은 무엇이고 내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면서 나 장위숙은 누구인지 자문하고 싶었다"며 "내가 아는 나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면서 내가 아는 장위숙이 타인이 아는 장위숙인지 질문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출연 박종수, 김분선, 김인회, 박혜선, 정진우, 이람, 이주영, 장이숙.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