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희망2012 나눔캠페인 전개
경주시는 12월 1일 '희망2012나눔캠페인' 출범알림과 모금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청 현관정문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시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의뢰를 받아 2011.12.1~2012.1.31까지 '나눔!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달간 어려운 이웃돕기 집중모금을 펼칠 예정으로 성금모금안내 및 접수를 읍면동과 시에서 함께 진행하며 현금기부 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접수도 함께 한다.
공동모금회에서는 연중모금 및 정기기부자확대를 위해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 착한가게캠페인, 한사랑나눔캠페인, 지역특산물연계모금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나눔의 생활화를 통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매월 12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놓고 있다.
연평도 사건과 경북지역을 강타한 사상최대의 구제역발생등으로 성금모금분위기가 침체된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벌써부터 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 시상금, 개인독지가, 체육대회를 통한 수익금 기부등 성금과 물품들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2달 동안 5억 여 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공동모금회에서 다시 경주시로 배분되어 장애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우리경주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웃들에게 값지고 소중하게 쓰여 지고 있다.
홍염도 복지정책과장은 최근에는 기부가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경제선진국이라는 이름에 비해 아직도 현금기부가 우리나라 전체 DGP의 1%도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기부문화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희망2012 나눔캠페인에 경주시민전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성금관련 안내 및 접수는 각 읍면동주민센터 및 복지정책과(779-6627)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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