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11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선정

입력 2011-12-01 16:17:02

- 차세대 첨단장비 생산업체인'씨아이에스(주)'가 영예의 대상 수상 -

市, 『2011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선정

- 차세대 첨단장비 생산업체인'씨아이에스(주)'가 영예의 대상 수상 -

대구시는 올해의『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기업을 선정‧발표했다. 대상에는 차세대 첨단장비 생산업체인 씨아이에스㈜(대표이사 김수하, 43세)가 선정됐다.

○ 또 최우수상에는 ㈜에스제이이노테크(대표 정형찬, 48세), 벽진BIO텍(대표 추광엽, 53세)이, 우수상에는 명일폼테크㈜(대표 노성열, 65세), ㈜세광하이테크(대표 이정상, 63세), ㈜보우(대표 김복용, 55세)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 공단지역본부, 지방중기청, 지방노동청, 대학교수, 지역 언론사, 대구 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여건 및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노사관리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사업장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 특히 올해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특징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선도기업들이 선정된 것이다.

○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지원(3%)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의 혜택이 주어진다.

○ 또한, 기업 인턴인력 우대지원(고용인원의 30%․6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까지)과 더불어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이밖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도 2년간 유예의 혜택도 주어지는 한편, 향후 2년간 관련 조례에 의거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전년도에는 19개 업체가 신청․추천됐으나, 금년은 총 27개 업체가 신청․추천되는 등 중소기업대상 수상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대외적인 기업홍보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직원들에 대한 사기 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중소기업대상』제도는 199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96개사가 수상한 바가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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