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부터, 관내 4개 단체 1,200여 명 동참 -
지금 남구는 내복 熱風!
- 12월 1일부터, 관내 4개 단체 1,200여 명 동참 -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내복 입기 운동이 지역 관가를 벗어나 주민들에게도 널리 퍼지고 있다.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내일(1일)부터 자연보호남구협의회와 남구환경감시단, 녹색환경봉사단, 새마을남구지회 등 관내 4개 단체와 함께 『겨울 내복입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 이번 내복입기 운동은 겨울철, 주민들의 내복입기를 통해 석유와 전기 등 난방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겨울철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가 2~3℃ 올라가 난방온도를 그만큼 내릴 수 있어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난방온도 1℃↓, 7%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
○ 또한 겨울철 과도한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져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과 피부가려움, 아토피 등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이번 내복입기 운동을 통해 관내 4개 단체 1,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내복입기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지난주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복입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30일 오전 8시에는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공무원 30여 명이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도 하였다.
○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선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 내복입기를 생활화하도록 하고 이번 내복입기 운동을 통해 전 주민들이 내복입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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