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선도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고유제 봉행
올 겨울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위해 오봉산과 선도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고유제가 봉행되었다.
11월 25일 서면사무소(면장 김정식)는 자생단체와 공동으로 오봉산 정상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캠페인과 고유제를 올렸다.
또, 같은 날 선도동 주민센터(동장 김범식)는 선도산 정상에서 통장, 직원,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고유제를 지냈다
서면과 선도동 직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을 토지신과 오봉산 산신, 선도산 산신에게 올리며 산불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였다. 지난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고 여름에도 풍수해 등 큰 재해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에 대해 신령님께 감사의 예를 올리며, 선도동과 서면의 안녕을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축원하였다.
김정식 서면장은 "앞으로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공무원은 철저한 감시활동과 계도를 펼치겠다."며 관내 모든 기관단체가 같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선도동은 산불예방 고유제에 이어 선도동 일대를 돌면서 시가지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려 동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며, 김범식 선도동장은 충효동 전 지역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주실 것을 기원함과 동시에 동 발전을 위해 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염원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