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극복 현장에 답이있다. 11.28(월)10:00 군위 한우농가방
김관용 도지사, 한·미FTA 농축산대응책 마련 현장 행보
- FTA극복 현장에 답이있다. 11.28(월)10:00 군위 한우농가방문 현장간담회 -
경상북도는 한·미FTA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민의 18%가 농업에 종사하고 축산․과수의 최대생산지이자 한미FTA 최대피해지역인 경북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군위군소재 한우농가에서 "한미FTA대응 농축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이번 간담회는 한-미 FTA체결이 지역농업피해와는 상관없이 국가대 국가 간의 이루어짐에 따라 피해를 입게 될 지역 농축수산업에 실효성 있는 중앙지원 건의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농어업인들은 정부가 지난 8월 한-미 FTA 농어업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으나,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한 목소리로 목청을 높였다.
특히 대책회의에서는 FTA시대 "경북농업현대화 10대과제"를 선정하여 중앙부처에 추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이미 한미FTA비준을 예상하고 농어업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책과 피해농어가 보완대책을 위한 정책지원 자금 8천억원을 이달 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중앙정부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또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미FTA대책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와 유관기관을 방문정부건의 사항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한미FTA관련 정부지원 대책은 축산, 과수 주산지인 경북지역 농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현장여론을 수렴하여 중앙지원이 더욱 확대토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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