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1년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최대 50% 할인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행사, 문화이벤트 등으로 손님을 맞는다.
대구백화점의 '2011 겨울 정기 바겐세일-The SALE'은 입점브랜드 70% 이상이 참여해 여성'남성 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아동복 등을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는 세일기간 첫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본점에서 대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리본 백을 하루 1천 개 한정으로 나눠준다.
이번 세일에는 막스마라, 말로, 에뜨로, 발리 등 해외명품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겨울프리미엄세일'을 통해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겨울의류와 겨울용품 등을 10~30% 할인한다.
세일기간 중에는 '高(고) 물가 시대 반값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아자동차의 신차 레이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K7 차량 구매가의 절반을 지원하는 행사로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점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의 '파워세일'에는 발리, 로베르토 까발리 등 해외명품 브랜드들과 150여 개의 브랜드들이 대거 세일에 참여한다. 할인 행사 외에도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을 맞아 밴드 '퀸' 결성 40주년 기념 한정판 앨범을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세트 한정으로 제공한다.
또 한정 제작한 머그컵, 목각인형, 쿠션 등 호두까기 인형 시리즈를 전 품목 1만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쓴다.
동아백화점의 겨울 정기 바겐세일 행사는 85% 이상의 입점브랜드들이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점은 27일까지 동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 접이식 의자와 보온물병 등 사은 선물을 제공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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