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적립 포인트로 월2만5000원 지원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1500만대를 넘어서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통신비를 아낄 수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신용카드 정보포털 카드고릴라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7~9월까지 사이트 내 통신비 할인 혜택에 대한 키워드 검색 횟수가 올 상반기 대비 월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통신비 할인 혜택에 대한 카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통신비 절약 카드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하나SK카드다.
하나SK카드가 출시한 'Touch S Plus' 카드는 매월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로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휴대폰 요금을 차감 받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S2, 아이폰4S 등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 입장에서는 요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SK카드는 'Touch S Plus카드'를 가입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위메이크프라이스 (이하 위메프)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내용은 위메프(www.wemakeprice.com) 를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에게 위메프에서 사용 시 최초 1회 결제에 대해 50%의 청구할인과 더불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카드 동시 신청 후 1회 이상 이용 하거나, 모바일 카드를 다운로드 하면 이마트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사를 가리지 않고 요금의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KB굿데이카드', '롯데DC스마트카드'나, 특정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의 'LG U+ 휴대폰 스폰서', 통신비 할인에 M포인트 혜택까지 더한 '올레-현대카드M', 'SKT-현대카드M'도 통신비 절감 카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통신비 할인혜택과 함께 제공되는 부가혜택으로 주목 받는 카드들도 있다. 스마트폰 해외 애플리케이션 다운을 월 1만원까지 지원하는 NH카드의 '채움스마티카드',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이용요금의 7% 할인을 제공하는 '씨티클리어카드'가 대표적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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