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금오공대가 제52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 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구경북리그 1위 경북대는 19일 양산 서창운동장에서 열린 부산대와의 준결승에서 초반부터 연이은 터치다운을 허용하는 등 많은 점수를 내준 뒤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실책 등으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해 14대31로 패했다. 부산대는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경북리그 2위를 차지한 금오공대는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공백을 메우지 못해 동의대에 0대59로 크게 지며 결승진출 꿈을 접었다.
한편 사회인 경기인 한국미식축구리그(KNFL) 4강전에서 대구 피닉스는 서울의 워리어즈에 15대28로 역전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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