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팀이 '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가 2009년 제정한 '국가녹색기술대상'은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녹색기술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지식경제부의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모기판의 표면 거칠기를 금속기판으로 전사하는 기술을 연구, 플렉서블 태양전지용 기판으로 사용되는 극평탄화 금속기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 교수팀이 발표한 제조기술은 특별한 평탄화 공정 없이 금속기판의 표면 거칠기를 획기적으로 낮춘 기술로 세계 최고수준의 물성을 지니면서 생산원가를 대폭 낮춘 것이 높게 평가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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