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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임진년(壬辰年) 달력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대구 중구 대신동 한 달력 제작업체를 찾은 고객들이 달력을 고르고 있다. 달력 업체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숫자형과 같은 저렴한 달력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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