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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의 날인 15일 '문화재 지역 화생방 복합재난 대비 시범훈련'이 열린 경주 불국사에서 소방대원들이 목조 사찰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긴급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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