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최우수상" 수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행정안전부‧광역시도‧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생산성 대상은 중앙 행정기관, 국책연구원, 시․도, 시․군․구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생산성 지수 2개영역, 5개 분야, 11개 범주, 65개 지표와 우수사례 12개를 개발하고 생산성 지수를 심사기준으로 활용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제정 시행하여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매년 생산성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생산성 대상 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생산성 대상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여 7월 15일까지 전국 230개 자치단체 중 188개 자치단체가 응모를 하여, 지난 10월까지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에서 1차로 제출실적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현지실사, 2차 서면심사, 3차 최종심사로 진행하였다.
구미시는 생산성대상 응모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시정 성과 및 추진 실적 등에 대하여 우리시의 응모자료 작성에 따른 중요성을 강조하여 심사에 내실을 기하였고, 또한, 내부 직원으로 각 분야별 우수사례 작성 및 결과검토와 지역생활여건의 향상분야, 선진자치행정 구현분야,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분야, 지역소득기반강화 및 지역공간의 개선분야의 5개 분야에 T/F팀을 구성하고 우수사례 및 성과 등을 분석 점검하여 대상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6월 16일 실․국장으로 구성된 간부회의에서 자료를 검증 보완하여 7월 13일 응모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심사결과 35개 시‧군‧구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으뜸행정 등 상을 수상 하였으며 구미시는 선진자치행정구현,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 지역소득기반강화, 지역공간개선, 지역생활여건 향상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가 받게 되는 혜택은, 행정안전부․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감사에 평가기간에 포함된 업무에 대해서 1회에 한하여 면제가 되고,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개발사업, 친환경생활공간조성, U-서비스 선정, 정보화마을 선정 등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사업에 행정․사업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수상의 소식을 접한 송정동에 살고 있는 정모(50, 자영업)씨는 이번수상에 대해 "구미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구미시는 이제 한국이 아닌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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