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정전대비 시험훈련을 참관하던 중 한 여성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역에서 열린 이날 민방위 훈련에서 화생방 훈련 설명을 듣고 있던 중 60대 여성이 휘두른 주먹에 맞았다. 이 여성은 박원순 시장 주위에 있던 관계자들에 의해 바로 제지당하고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박원순 시장을 폭행한 여성은 주먹을 휘두르며 "빨갱이냐. 김대중 앞잡이냐"라고 소리 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동영의원을 폭행했던 여성과 가방과 모자가 똑같다" "그때 그 여성인 것 같다. 몸매도 똑같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동영의원을 폭행했던 보수단체 여성일 가능성을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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