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와 경북테크노파크는 18일 오후 3시부터 경북테크노파크(영남대 캠퍼스 소재)에서 '경북지역의 혁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Asia TripleHelix Society)는 대학-기업-정부 간 관계와 상호작용, 아시아의 국가혁신시스템 진화에 연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제학'경영학'행정학'정보학 등의 다양한 접근을 융합하는 초학제적 접근을 추구한다.
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 박한우(영남대 교수·언론정보학과) 학회장은 "지역의 혁신시스템은 하나의 생태계와 같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업·대학·연구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융합하고 생성되는 혁신을 창조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따라서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지역 혁신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통과 상호작용에 기초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 업체인 ㈜트리움의 김도훈 대표,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이용길 교수,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Gohar Feroz Khan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지역혁신 및 트리플헬릭스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석수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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