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올해 한 중앙 일간지가 실시한 정부 및 기업들의 채용선호도 조사에서 '비수도권사립대 1위', 2년 연속 '비수도권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 1급 이상 고위공무원 배출 전국 6위, 100대 기업 임원 배출 전국 8위, 금융권CEO 배출 전국 5위 등 삼성'현대'LG'SK 그룹계열사 임원 배출 전국 10위 등 막강한 동문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영남대는 인성,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고전읽기, 국토순례대장정, 탐험프로젝트, BASE프로그램 등 160여 개 과외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2002년 중국 전문가 육성을 목표하는 '글로벌차이나연합전공'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데 이어 2011학년도에는 '그린에너지연합전공'을 개설했다. 물리학과, 기계공학부(첨단기계전공), 신소재공학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에 각각 소속된 25명 신입생들은 관련전공 교수들의 공동강의와 지도를 받으며 '그린 인재'로 커가고 있다. 이밖에 기계공학, 건설시스템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신소재공학, 응용화학공학을 융합한 '원자력공학연계전공'을 개설, 최근의 학문 융'복합 흐름을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다.
취업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YAT'(Yeungnam university Aptitude Test)와 'YU CAN'(Yeungnam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ture) 전산시스템도 개발했다. 'YU CAN'은 수업은 물론 과외활동, 학내외 봉사활동, 어학 및 자격증 취득 현황 등을 학생들 스스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영남대는 2010년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교육을 위해 EU, UN재단, UNESCO, 중국 칭화대, 인도 IIT, 미국 UC Davis, 일본 메이지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영국 에지힐대 등 29개국 189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중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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