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 42개국 대학생 SNS 타고 세계로∼

입력 2011-11-14 09:35:51

국내 유학 외국인 대학생 등 210명 글로벌 홍보단 창단

42개국 외국인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 리얼코리아 대학생 기자단이 13일
42개국 외국인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 리얼코리아 대학생 기자단이 13일 '글로벌 대학생 SNS 독도홍보단'을 창단해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영국기자

독도를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홍보할 세계 대학생 SNS 독도 홍보단이 창단됐다.

한국에 유학 중인 미국, 중국 등 42개국 외국인 대학생 70명과 국내 대학생 80명, 리얼코리아 대학생 기자단 60명 등 210명으로 구성된 세계 대학생들은 13일 울릉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글로벌 대학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독도홍보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김진영 울릉부군수, 신동혁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장, 이석수 한국자유총연맹 울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이들은 창단식을 통해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더 이상 독도가 가치 없는 분쟁 속에서 동북아 평화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독도홍보단은 14, 15일 독도 현지를 방문해 독도 수호의지를 담은 성명서 발표와 함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유투브(You Tube)에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독도홍보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자국의 각종 사이트와 SNS를 활용해 알리는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안보방송국 리얼코리아(RealKorea.tv)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자유총연맹, 경희대, 울릉군청, 반크, 독도사랑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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