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23일 교육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거창지역 작가 9인의 '거창지역작가 부스초대展'을 연다. 이번 초대전 참여 작가는 한국미협 거창지부에서 역량 있는 지역작가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척박한 여건에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개인전 3회 이상을 개최한 경력자들로 구성했다.
참여작가는 강경록, 김미영, 김미옥, 김봉은, 김숙향, 신서현, 양희용, 정순득, 정현희며, 전시형태는 개인별 부스를 설치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미협 거창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인해 지역미술의 흐름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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