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일 오후 2·28공원서
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주관으로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청소년대표문화존 Youth 드림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Youth 드림마켓 축제의 '굿바이 수능~ 고3 수험생 모여라! 즐겨라! 누려라!'는 수험생의 축제 한마당으로 축제장인 공원의 색상을 흰색(흰 도화지 같은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붉은색(청소년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청춘을 표현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드림마켓(창작예술품, 공예품 등)을 판매'교환하고 벼룩시장, 전시마당(동아리 작품 전시), 체험마당(창업동아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비보이댄스, 마술, 안무댄스, 밴드공연, 비트박스), 공원디자인(2'28공원 꾸미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열린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대입 수능 이후 들뜨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놀이공간을 마련해 수험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