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개콘 등장 "신보라에 뽀뽀+뿌잉뿌잉 애교! 너무 부러워…"
배우 송중기가 '개콘'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한 송중기는 개그우먼 신보라의 연하 남친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 날 신보라가 송중기에게 "갈 때 택시 타고 가라"며 택시비를 주자 고마움의 표시로 볼에 뽀뽀를 했다. 이어 신보라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모범택시 타고 가라"며 돈을 더 건내자 또 한 번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해 여성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누나 나 배고파.", "나 당근 시져." 등과 혀 짧은 말로 신보라에게 어리광을 부리는가 하면 '뿌잉뿌잉' 애교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신보라였으면…", "눈물난다", "신보라 얼굴 빨개지던데 어느 여자가 멀쩡 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개그콘서트'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녹화 후 개콘 개그맨들과 제작진들을 포함한 식구들 100인에게 치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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