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력절감형 마 신품종개발로 특구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 -
"큰둥근마"신품종 개발해 수확 노력 절감
- 노력절감형 마 신품종개발로 특구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안동생물자원연구소에서 기존 단마, 장마 개발에서 최근 무농약 노력절감형 큰 둥근마를 개발하여 수확기 중장비가 필요없게 되었다며 마재배에서 획기적인 신품종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큰둥근마 개발 동기는 기존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품종들은 대부분 단마와 뿌리가 긴 장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길이가 길어서 수확시 포크레인등 중장비가 필요하고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누구나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 절실히 요구되어 무농약 노력절감형인 "큰둥근마"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안동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재배의 전문연구기관으로 다양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95년에는 단마인 마 1호를, '03년도에는 장마임 긴마 4호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여 높은 농가소득증대를 올리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상구 생물자원연구소장은 마는 건강식품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재배면적이 협소하고 생산량이 적은 탓에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저변확대가 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수성 큰둥근마가 개발되어 재배면적 확대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 신품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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