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정부의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 10대를 이달 중 보급하기로 하고 국내 생산 전기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전기버스 생산업체 대표로부터 친환경 전기버스의 재원과 장'단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청~경북대~실내체육관~도청 구간을 시승하며 전기버스 도입 여건과 시기 등을 점검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전기자동차 시장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보급체계를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공공기관에서 전기자동차를 집중 구매하고, 전기차 보급과 동시에 충전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7억3천800만원을 투자해 모두 1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전기차 보급지역을 기반으로 14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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