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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화전시가 한창인 대구수목원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자동차 모형 국화 앞에서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화전에는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약령시를 상징하는 약탕기, 대구의 상징 독수리 모형 등을 비롯해 대국, 소국 등 1만여 점을 선보인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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