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중간소재운반 외주파트너사인 ㈜대운의 박승대(사진 왼쪽) 사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장가항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야오린룽 장가항 시장에게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장가항시는 중국 강소성 동남부에 위치한 신흥 항구공업도시며 포스코가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곳이다.
박 사장은 1997년 포스코의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회사 '장가항포항불수강' 준공을 전후해 포스코 본사 지역협력팀장, 섭외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협력, 사회공헌활동, 인사, 노무, 후생제도 등의 지도를 통해 장가항시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서 추진한 중국 바로 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의 기업지원사례 벤치마킹을 주관해 포항시와 장가항시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포항의 자매도시이며 장가항포항불수강이 있는 장가항시의 명예시민증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며 "포항시와 장가항시가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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