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포토투어 챌린지 대회 개최

입력 2011-11-01 15:06:48

-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여행상품 기획-

제2회 전국 포토투어 챌린지 대회 개최

-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여행상품 기획-

여행 패턴의 다양성과 트렌드 변화에 반영한 특수목적관광객의 타깃으로한 새로운 상품 구성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S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토투어 챌린지 대회는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일반적인 여행과 사진이란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롭게 구성한 테마상품이며, 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디지털 카메라 보편화로 사진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보급으로 사진 콘텐츠는 국적을 초월한 만국 공통어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상북도의 우수한 자원을 여행사진을 통한 국내․외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5월에 개최된 제 1회 울릉도, 독도에서의 대회성과를 바탕으로 제 2회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경북의 문화유산, 한옥, 한식, 한복을 주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진여행의 잠재 고객층을 보면 디지털 카메라 보급과 스마트 폰 보급으로 국민 1인 1카메라 시대와 특히, 사진 마니아층이 사용하는 DSLR 카메라 보급률이 '10년 기준 400만대 이상이 보급 되어 사진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마니아층 유치를 위해 새로운 상품 구성과 잠재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수준 높은 관광상품 운영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유산과 한국적인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발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에는 여행부문과 교육적인 요소를 융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이번행사 참가인원은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하였으며, 참가자의 지역분포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를 했다.

참가자 유형으로는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과 중국, 일본 등 사진학과 유학생, 사회교육원의 중․노년 사진여행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를 했으며,

주간에는 사진작가, 여행작가 등과 함께 경주지역의 구석구석 동행여행 중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야간에는 아카데미를 통한 이론적인 교육과 강사의 세심한 지도 속에 여행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여행한 사진을 야간 교육장에서 사진전문프린팅 기관의 협찬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인화하고, 사진전문가, 여행전문가 등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고 이색적인 심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우리땅 우리바다" 챌린지 대회의 최우수상에는 부산에서 오신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김세정 님 작품(다보탑을 안다)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상 "야경" 부문에서는 인천가톨릭대 문화예술교육원 임영복 님이 "천년의 기억" 부문에는 권동현 님과 안치영 님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챌린지 대회 참가자 전원의 수상작품과 출품 작품은 경상북도의 각종 관광홍보물에 활용된다.

또한, 심사한 모든 사진은 "우리땅 우리바다"의 주제를 가지고 오는 11월 중순에 서울시 전용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전시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관심으로 참가한 네이버 관계자의 전 일정 동행취재를 하였으며, 신선한 프로그램과 참가자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온라인 포털 Naver의 "갤러리 N"에서 이번 대회 수상작, 출품작과 챌린지 대회 전반 현장스토리 등을 5년간 갤러리에 전시가 된다.

경상북도 김충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시장의 다변화 속에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발전은 변화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변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품 기획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관광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년도는 일본의 대지진과 구제역 등의 관광산업의 악재로 인해 어려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는 계기를 만드는 행사였다고 평가를 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헤쳐 나갈 틈새시장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러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SIT(특수목적)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다양한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상북도 전담여행사를 통한 실질적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 한다고 전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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