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과 13일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
경주시민축구단, 챌린저스리그 2011 결승 진출
- 11월 5일과 13일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
경주 시민축구단이 'Daum 챌린저스리그 2011'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경기는 2011 Daum 챌린저스리그 플레이 오프에서는 '빅 4'간의 대결답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정규리그 A조 1위 이천 시민축구단(이하 이천)과 A조 2위 경주 시민축구단 (이하 경주)의 경기에서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여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 받던 이천이 경기 시작부터 맹공을 펼쳤지만 경주의 수비는 견고 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연장전 30분 120분간의 혈투끝에 0대 0 무승부를 이루어 승부차기를 했다. 중원에서의 맞불을 피한 경주의 전략이 성공하였다.
두 팀의 승부차기는 경주의 완승이었다. 양주의 2번 키거 이진용의 공을 경주의 정봉주 키퍼가 선방하고 4번 키커 김승철이 실축하였으나, 경주는 장지수, 최석민, 이낙훈, 한동혁 선수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켜 결국 4대2로 승리 하였다
한편 양주시민축구단 대 포천시민축구단의 플레이오프도 1대 1로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이 4대 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주와 양주가 맞붙는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1차전은 11월 5일 오후 2시 양주고덕구장에서, 2차전은 11월 13일 1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무승부 (전반기 1:1, 후반기 1:1)이다.
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챌린저스리그 2연패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 리며 2차전 홈경기 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하여 열렬한 성원이 더해지면 챌린저스리그 2연패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2차전 홈경기에는 시민축구단 응원을 위해 경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하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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