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27일 국방부 주관으로 공군회관에서 열린 희망나눔축제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전투비행단은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 가정 사랑 나눔회'를 결성해 1인 1계좌 모금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해 공부방 운영과 의료지원, 농촌 일손돕기, 지붕 보수 및 도배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표창을 대리수상한 변철구 대령(공사 35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 부대원들이 지역주민과 사랑을 나누는 부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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