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씨 '오징어 건조장' 금상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2011 경북관광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장정희(경북 안동) 씨가 출품한 '오징어 건조장'이 차지했다.
은상은 최영찬 씨의 '청정바다 동해', 전종이 씨의 '각시탈의 미소'가, 동상은 김수식 씨의 '부석사의 여름', 김정리 씨의 '안동 이천동석불', 김보민 씨의 '와인터널'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임정태 씨의 '제례준비'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15점의 가작과 50점의 입선작품이 선정됐다.
올해도 지난 해와 비슷한 1천400여 점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매일신문사는 이달 21일 본사 11층 강당에서 6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심사를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금상작 '오징어 건조장'에 대해 "평범한 동해안의 명물 오징어를 소재로 했지만 효과적인 광선 처리로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공모전 관계자는 "내년 공모전에도 전형적인 관광사진의 틀을 넘어 새로운 소재발굴과 창의성을 갖춘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당부했다.
입상작은 11월 2~4일 경상북도 도청 현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와 경상북도 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 )에서도 볼 수 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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