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2011년 경북 친환경농산물 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물론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당도 및 식미분석을 통해 선발된 140여 점의 곡류, 채소류, 과실류와 가공식품 등이다.
울릉을 제외한 도내 22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로 시장'군수가 추천한 지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잔치다.
전시와 함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현장판매도 가능하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풍물패 공연, 도농 노래자랑, 즉석경매,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코너와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경북산 친환경농산물은 그 우수성을 인증받아 이미 서울시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이뤄지고 힐링용(병원의 환자 치료용) 로컬푸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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