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수륜권역 종합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46억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벽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수촌리 일대 기초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개선을 중심으로 소재지 도로정비 및 개설, 가로등 정비를 비롯한 마을경관 조성, 공동주차장과 산책로 조성 등 14개 사업에 4년간 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수륜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수륜면 수성'신정'송계리 일원을 한 권역으로 묶어 농촌개발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마을 간 연결도로 정비와 생활환경정비 등 15개 부문에 5년간 5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김항곤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지역 지자체는 국비확보 노력이 절실한 만큼 국'도비가 79% 지원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포괄 보조사업 5개년 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4년까지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낙후지역의 균형개발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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