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봉사활동 등 남다른 열정
'백범' 김구 선생은 "훗날 조국이 해방되는 날 정원에서 유리창을 닦고 정원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국을 염원하는 글이 생각납니다. 남상석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은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고 젊은이들에게 국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솔선수범하여 지도하고 계시며 지역사회와 시대에 부응한 사회복지전공을 만학하고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계셔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남상석 의원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2년간 육군 및 공군으로 재직하며 국방과 안보를 위해 열심을 다했습니다. 얼핏 딱딱하게 여겨지는 군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첫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진두지휘해야 하는 지휘관으로서의 추진력과 예하 부대원을 보살피는 군 선배로서의 세심함은 전역 후에도 이어져 지역구인 수성구를 위한 행정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 대대장, 공군방공포병학교장, 방공포병사령부 여단장을 역임한 남 의원은 방공포병학교가 위치한 대구에서 이제는 지역주민을 위한 업무와 봉사에 매진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대구시 사회복지사협회, 한길노인복지센터, 대구 참사랑모임, 대구시 수성구 무공훈장 수훈자회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 모임에 속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 취득을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온양 온천으로 유명한 충남 아산 출신인 남 의원을 보면 이따금씩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그 시절의 많은 이들이 그랬듯 촌부의 아들로 태어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워커홀릭이지만 한편으로는 따스한 정감을 나누고픈 러브홀릭이기도 합니다. 배내마을이라는 아기자기한 이름을 지닌 지역마을에 거주하며 마을주민과 정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삶은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이를 반영하는 데 더없는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 6'2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도시건설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도시건설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수성의료지구 추진특별위원장으로 그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곽승호 송암직업능력개발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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