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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석인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에 조영성(56) 낙동강살리기추진단장을 파견임용했다.
조 단장은 지하철본부 공사과장, 시 하천정책담당 등을 담당한 기술관료다.
대구시 관계자는 "파견 기간은 1년으로 연장 없이 복귀하며, 이후 전무이사 선임은 차기 도시공사 사장이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임 낙동강살리기추진단장에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시설부장을 지낸 박일환(58) 씨를 임용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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