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 10월 25일(화) 20:00부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시청 직원 및 인동동과 진미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인동청년협의회 회원들, 청소년지도위원들, 구미 YMCA와 진미동 선도위원,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의 단속반 청소년지도위원들이 모여 인동동 동사무소 주변, 인동초등학교 주변, 먹자골목 일대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 배부와 19세 미만 청소년고용출입금지 표식 부착,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단속활동을 전개하였다.
요즘들어 청소년 절반이상이 음주경험이 있고, 유해환경이 급격히 증가하여 청소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계몽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의 규정을 몰라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업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구미시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을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관련 기관, 각 읍면동, 청소년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단속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만큼 올바른 청소년을 육성하는 일이 우리의 역할이고 의무이다. 그 첫 번째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여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전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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